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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15일 Facebook 이야기

靜岩 吳益洙 2011. 3.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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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도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



    ㅡ 좋은글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