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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서트 "난장" 공연중에 박강수

靜岩 吳益洙 2010. 1. 8. 13:19
남자 같은 이름부터 독특하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정제된 가요, 기획 상품들과 뭔가 달라도 다르다.
남도 창 같은 질펀함과 넉넉함이 바닥에 깔려 있고 짙은 페이소스와 저항적인 분위기는
"여자 김광석"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약간은 쉰, 가슴에서 끓어 오르는 듯한 창법이
답답한 현실을 떨쳐내려는 몸짓으로 느껴진다.
 
2010년 1월 5일 충돌과 소통의 즐거움!
문화콘서트 " 난장 " 에서의 공연은
포크하면 지루한 음악, 옛노래라고 단정하는 이들에게 박강수의 음악은
신선한 충격이 될만하다.
 
난장 공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