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그 길은 사계절 모두 기쁨에 넘칩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니까요.
메타쉐콰이어 길을 걷노라면
좋은 사람들의 인연을 더욱 더 돈독하게 해 줍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사철 마주보고 서 있으니
아무래도 좋구나
새싹돋는 봄이오면
온 세상이 깨어나 노래 부르고
낙엽지는 가을에는
뒹구는 단풍잎새들과 춤이라도 추리라
이 가을 좋은 사람과 함께 걸으며
그 좋은 사람이 허락하신 시간을
기쁘고 풍요롭게 채우길... ^^*
~~전남 나주 산림연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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